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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연장! 휘발유 15% 경유 23% 총정리!

최근 소식 2025. 2. 6. 18:22

유류세 인하 연장, 4월까지 지속…휘발유 15%·경유 23% 인하 유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압박이 커지자 정부가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2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4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됩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 휘발유는 리터(ℓ)당 15%, 경유는 23%의 인하율을 유지할 예정이니, 유류비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유류세 인하 조치는 2021년 11월 처음 시행된 이후 이번이 14번째 연장입니다.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 상승하며,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ℓ당 1,80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인하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주요 내용:

휘발유 유류세: 기존 세율(ℓ당 820원)에서 15% 인하된 698원 유지
경유 유류세: 기존 세율(ℓ당 581원)에서 23% 인하된 448원 유지
LPG 부탄 유류세: 47원 인하된 156원 유지
연장 기간: 2025년 2월 28일 → 4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

🔹 유류세 인하 연장,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가용 운전자뿐만 아니라 물류·운송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됩니다.

✅ 운전자들의 연료비 절감
휘발유 ℓ당 122원, 경유 ℓ당 133원의 유류세 인하 효과가 유지됩니다.

✅ 물류·운송업 비용 절감
경유 사용 비율이 높은 물류업체들은 ℓ당 133원의 유류세 인하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어 운영 비용 부담이 줄어듭니다.

✅ 물가 상승 압력 완화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연쇄적인 물가 상승을 일정 부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소비심리 위축 방지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면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 소비 심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향후 유가 전망과 정부의 추가 대책

현재 국제 유가는 변동성이 크며, 공급망 문제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유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단순히 유류세 인하 연장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생활 물가 안정 대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정부는 2~3월 중 농·축·수산물 정부 할인지원에 300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배추·무 등 주요 채소의 할당관세 물량 37만 톤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월 17~28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여 생활 필수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석유류 불법 유통 단속 강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과 함께 불법 유통 행위를 엄단하는 등 시장 질서 유지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 유류세 인하 연장, 앞으로도 지속될까?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일단 4월까지 연장을 결정했지만, 국제 유가 상황과 국내 물가 흐름에 따라 추가 연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다만, 유류세 인하가 정부 세수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유지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 현재까지의 유류세 인하 연장 현황

시행 시기	주요 내용	비고
2021년 11월	유류세 인하 조치 시행	최초 도입
2022년~2024년	총 13차례 연장	단계적 축소 진행
2025년 2월	14번째 연장(4월 30일까지)	휘발유 15%, 경유 23% 인하율 유지